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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Top10.. 코로나에 맞서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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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Top10

 

이번엔 전국의 카페 프랜차이즈 Top 5 매장 수를 지도에 비교해보았습니다! 아마 1, 2위는 예상 가능하셨을 것 같은데요.

 

지도를 보면 올해 12월 18일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매장 수 기준으로, 이디야가 가장 많은 2,847개, 스타벅스가 1,481개, 투썸플레이스가 1,327개,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가 1,195개, 빽다방이 719개, 커피에반하다 646개, 요거프레소 610개, 커피베이가 586개, 할리스커피가 563개, 엔제리너스가 460개입니다. 1위 이디야와 2위 스타벅스의 매장 수가 거의 2배 이상 차이 날 만큼, 이디야가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압도적인 매장수를 가지고 있네요.

 

 

이디야는 작년 12월 기준 매장 수가 186개 스타벅스는 174개, 투썸플레이스는 141개, 빽다방은 99개가 증가했어요. 메가커피가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무려 394개가 증가했답니다!

 

메가커피는 지난해 역시 약 400개 점을 새롭게 개설했는데요. 2년 연속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가장 빠른 매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저렴한 가격과 뒤떨어지지 않는 품질, 합리적인 창업비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카페 브랜드는 어떤 변화를?

2020년은 프랜차이즈 업계, 특히 외식업계에 정말 힘든 한 해였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될 때마다 홀 영업에 제한이 있었던 카페 브랜드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홈카페도 카페 프랜차이즈와 함께하세요

사진 = 카페 파스쿠찌

 

먼저, 작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끈 '홈카페'는 올해 '집콕족'들에 의해 큰 열풍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1~4월에 전년 동기간 대비 원두패키지는 26%, 스틱형 커피인 비아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금요일에 원두와 비아 판매량이 다른 평일 대비 10% 높았는데요. 이는 주말에 홈바리스타로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파스쿠찌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홈카페족'을 위한 홈 브루잉 용품부터 텀블러와 티트라 티백, 드립 커피백, 모카포트 등으로 구성한 홈카페 선물세트를 출시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비니스트 커피믹스' 2종을 출시하여 스틱커피 브랜드 비니스트의 라인업을 9종으로 확장했습니다. 매장 방문이 쉽지 않은 시기에 소비자가 집에서도 자사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홈카페용 제품에 총력을 다하고 있네요.

 

 

홀 영업 제한, 배달과 테이크 아웃으로 경쟁한다

사진 = 스타벅스

 

카페 브랜드는 홀 고객과 매출이 줄자 테이크아웃과 배달 손님을 공략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올해에만 드라이브 스루(이하 DT) 매장을 48개 신규 개점했는데요. 유동 인구가 거의 없는 상권에도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는 신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과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들이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물건을 받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달, 스타벅스는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을 역삼점에 오픈했고, 곧 대치동에도 매장을 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커피 품질 유지와 배달기사와 매장 이용객이 동시에 몰리는 혼잡함을 우려해 배달 시장에 전면적으로 뛰어드는 것에는 아직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사진 = 메가엠지씨커피

 

메가커피는 지난 8월, 가까운 매장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료를 미리 주문해 기다리지 않고 수령할 수 있는 '메가오더'를 도입했습니다. 편리한 방식과 언택트오더가 가능해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좋고, 3개월 동안 도입률이 평균 50%씩 증가하는 등 가맹점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라고 하네요. 메가커피가 올해 엄청난 인기를 끈 이유 중 하나는 소비자가 이제는 홀에서 커피를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을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커피 브랜드를 찾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페 띠아모는 언택트 브랜드인 띠아모커피&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아침과 오후 시간에는 일반 커피전문점과 다를바 없지만, 밤이 되면 무인 커피밴딩머신과 디저트&스낵머신을 갖춘 무인카페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원두 품질 개선과 반전 모델 기용해 이미지 개선에 나선 엔제리너스

사진 = 엔제리너스 커피

 

올해 3월 엔제리너스는 '오늘 내린 커피는 오늘만 파는 1Day, 1Pack'으로 원두 품질 개선에 돌입한 이후, 최근까지 아메리카노류 판매율이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해요. 코로나 상황에도 한달 약 150만 잔이 판매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지난 4월에 선보인 반미 샌드위치도 1인 가구와 싱글족 등 바쁜 현대 직장인들을 타겟하여 매장 당 매출의 약 10% 구성비를 차지할 만큼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오정세'를 모델로 기용했는데요. '원두 유통기한 1일'을 "오늘부터 1일"이라는 중의적인 멘트로 재미를 더하여, 재미를 선사하는 요즘 광고 트렌드에 적합한 모델과 멘트를 사용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2020년에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변화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소비위축 상황에서, 카페 브랜드를 비롯한 외식업계가 2020년을 잘 마무리 하고 견뎌낼 수 있기를 마이프차도 기원합니다🙏

 

마이프차에서 카페 창업정보 살펴보기

 

마이프차

마이프차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에게 최적의 파트너를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원하는 홍보 채널, 예비 창업자가 찾는 프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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