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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관련 정보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은 동네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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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시장 세계 3위의 한국. 특히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카페가 새로 생기고 있어요.

특색 있는 개인 카페도 많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수도권 곳곳에 포진해 있지요.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프랜차이즈 카페가 가장 많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일까요? 아니면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일까요? 마이프차LAB이 수도권을 기준으로 거주 인구 대비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은 동네, 적은 동네를 알아보았어요.

가장 많은 동네는 서울시 중구

현재 거주 인구 대비 프랜차이즈 카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중구 명동입니다. 인구 1만 명 기준 186.2개가 있어요. 2위는 서울시 중구 소공동으로 1만 명 기준 149.4개입니다. Top5에 서울시 중구가 4곳이나 될 정도로, 거주 인구 대비 프랜차이즈 카페가 제일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이라 할지라도

수도권이라고 프랜차이즈 카페가 항상 많은 것은 아니에요. 프랜차이즈 카페가 가장 적은 동네 1위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이에요. 1만 명 당 0.21개의 카페로, 가장 많은 동네인 명동과 887배가량 차이 납니다. 2위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2동, 3위는 서울시 관악구 성현동이에요. 잠실2동이 적은 동네의 순위에 들어 예상 밖의 결과였어요.


같은 잠실에서 68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6동은 거주 인구 1만 명 당 프랜차이즈 카페가 19개 있는 데 반해, 잠실2동엔 1만 명당 프랜차이즈 카페가 0.28개 있죠. 같은 잠실인데 약 68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답: 생활인구가 거주 인구보다 많다.

생활인구란?

· 주민등록인구와 같이 정적 인구가 아닌,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인구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 지역에 거주하거나 업무, 관광, 의료, 교육, 쇼핑 등을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방문하여 행정 수요를 유발하는 인구로, '특정 시점',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인구를 의미함

잠실6동은 생활인구 수가 거주 인구 수보다 많습니다. 잠실6동의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대가 평일 오후 3~4시, 주말 4~5시입니다.

반면에, 잠실2동은 생활인구 수가 거주 인구 수보다 적습니다. 생활인구가 거주 인구보다 높을 때도 있지만, 이 시간대는 카페 운영시간대가 아닌 아침과 밤입니다. 잠실2동의 생활인구 수는 주 7일 모두 오후 10~11시가 가장 많습니다.

거주 인구 대비 수도권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은 지역은 잠실6동과 같이 대부분 생활인구 수가 거주 인구 수보다 많아요. 5순위에 드는 서울시 중구와 종로구는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생활인구가 거주 인구보다 많습니다. 반면에, 거주 인구 대비 프랜차이즈 카페가 적은 지역은 대체로 잠실2동과 같이 거주 인구 수가 생활인구 수보다 많아요.


결론적으로, 생활인구가 많은 곳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테이크아웃 고객이 많고, 홀 회전율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생활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카페는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니더라도 테이크아웃 전문 외식업을 창업하시려는 분들은 생활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는 게 유리해요.

프랜차이즈 카페 입지를 고민할 때, 생활인구 수를 하나의 척도로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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