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와 수제비 고민될 때는 칼제비, '최정규의 팔당 원조 칼제비 보쌈'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뜨끈한 국물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중국집에 가서 짬뽕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처럼, 길고 통통한 칼국수를 먹을지 쫄깃쫄깃한 수제비를 먹을지 선택하기 어렵다.
짬뽕 vs 짜장 고민에 혜성처럼 등장한 짬짜면처럼, 칼국수와 수제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칼제비가 유명한 '최정규의 팔당 원조 칼제비·보쌈(이하 팔당 칼제비)'의 곤지암점을 마이프차가 직접 다녀왔다.
손님들이 가득 차고 북적거리는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마이프차와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암사점 점주, 최정규 대표, 가맹사업을 담당하는 이동현 총괄이사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팔당 칼제비의 암사점 점주 손규영입니다.
고객들이 암사점의 어떤 점에 만족하시나요?
맛과 입지조건입니다. 맛은 기본이고, 암사점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재래시장 근처에 있어서 지나다니다가 편하게 방문하셔서 포장해가십니다.
팔당 칼제비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첫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팔당 칼제비를 처음 맛보고 반해 창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창업하고 암사점을 운영하면서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오고 있나요?
오픈한지 두 달 정도 되었는데, 생각보다 주문이 많고 고객의 반응이 좋아서 현재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목표로 하는 매출이 있으신가요?
매출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겠죠.(웃음) 현재는 고객에게 청결하고 맛있는 음식을 실수 없이 제공하고, 열심히 매장을 운영하는 게 목표입니다
본사의 어떤 점에 가장 만족하시나요?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응대를 해주시는 부분과 물류지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끔 재료가 부족할 때 소통 채널에 급하게 요청을 하면 신속하게 처리해주십니다.
팔당 칼제비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일단 칼제비를 한번 맛보면 '이 브랜드 창업해도 좋겠다'라고 생각하실 거에요. 저도 창업을 어떤 것을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팔당 칼제비를 먹어보고, 이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팔당 칼제비든, 다른 브랜드이든 창업 준비를 하는 분들이 그 브랜드의 음식 맛을 한번 보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면 브랜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식업은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창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으셨나요?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사의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졌습니다. 배우는 과정이 어렵더라도 익숙해지도록 연습하고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과 연습 이후에는 혼자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팔당 칼제비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맛있다.(웃음)
너무 간단한 것 같은데요.(웃음)
끝내준다!
암사점 점주님 다음으로 최정규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요리사 모자를 쓴 그의 모습은 겉보기에도 엄청난 요리 고수 같은 포스가 느껴졌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칼제비는 어떤 메뉴인가요?
짬뽕과 짜장면이 고민될 때 짬짜면을 먹는 것처럼, 칼국수와 수제비를 고민하는 분들이 선택하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대표님이 가장 추천하는 팔당 칼제비의 메뉴가 있나요?
당연히 첫 번째로는 칼제비와 보쌈, 이 두 조합을 가장 추천합니다. 그리고 고객분들에게 칭찬을 받는 메뉴인 칼제비와 제육볶음 조합도 좋습니다.
칼제비는 해물이 가득 들어가고, 수제비는 직접 만든 반죽을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손으로 떼서 넣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에 고객들이 정말 만족하십니다. 제육볶음은 불맛이 나서 칼제비와 곁들여 드시면 최고입니다.
처음에는 상호와 메뉴에 보쌈이 없었다고 하던데요.
보쌈이 들어가게 된 계기가 칼제비는 사실 점심에 매출이 많이 나오고 상대적으로 저녁에는 약한 메뉴이다. 이런 것을 보완하기 위해 보쌈을 추가했고, 매출과 고객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습니다.
가맹사업을 올해 시작하셨는데,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저희는 올해 6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해서, 큰 기대를 하지도 않았고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가맹 문의나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고, 매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다는 것을 보면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팔당 칼제비의 가맹사업을 담당하는 C&S FOOD의 이동현 총괄이사는 현실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야기해주었다.
안녕하세요. 마이프차 인터뷰를 위해 대표, 점주, 가맹사업 담당자분을 모두 인터뷰하게 된 건 처음이네요.(웃음)
안녕하세요. 저희가 아무래도 신생 브랜드이다 보니까 의욕도 넘치고 뭐든 잘해보고 싶어서 마이프차 인터뷰에 다 같이 참여하게 되었네요.
가맹사업을 올해 6월, 생각해보면 어려운 시기에 시작하신 것 같아요.
저희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해오면서, 시기상황을 보고 이 시기가 조금 지나면 시작을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보니 될 매장은 된다고 생각하고 예정대로 6월에 시작했습니다.
예비창업자가 팔당 칼제비를 선택했을 때, 가장 큰 메리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맹점주 형편에 맞는 창업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가맹점마다 획일적이고 무조건적인 비용정책이 아니라 모두가 상생할 수 있고, 점주가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비용을 맞춰 드립니다.
현실적인 비용에 점주들도 만족하고 있고, 무리한 창업이 아니므로 좀 더 수월하게 창업이 이루어져 본사와 창업자 모두에게 득이 됩니다.
언제까지 몇 호점 달성과 같은 가맹사업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우선적으로, 올해는 특별한 성장을 위해 외부 홍보와 같은 계획을 잡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내실을 다지고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성장을 위해 준비한 것을 바탕으로, 저희 브랜드는 전국에 딱 200호점까지만 낼 계획입니다. 본사는 수익을 위해서 많은 유혹에 시달릴 수 있겠지만, 200호점 이상은 내지 않기로 정했기 때문에 그 이상은 내지 않을 것입니다. 2022년까지 200호점 달성을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팔당 칼제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위기속에 피어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2020년은 시장과 내수 상황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히 우리만의 메리트를 가지고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은 가맹 계약과 점주님들의 매출로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최정규 대표님과 이사님 두 분 다 자신감이 넘치시는 모습 좋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저희는 본사와 가맹점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저희 브랜드가 절대 망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사를 믿어주시고, 저희도 점주님들을 믿으면서 앞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규영 점주와 최정규 대표에게 팔당 칼제비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고 요청하니 사전에 짠것 처럼 단숨에 똑같이 '맛있다.'라고 답변했다. 이동현 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가맹점주로 상담 두 번만에 가맹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팔당 칼제비에 큰 매력을 느끼고 찾아온 손규영 점주를 꼽았다. 항상 열심히 하며 사소한 것이라면 언제든지 물어보는 모범 점주라고 칭찬했다. 마이프차가 만난 팔당 칼제비의 3인방은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바라보는 곳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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