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랜차이즈 관련 정보

지금 창업해도 될까요? - 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할 4가지

728x90

소규모라도 내 가게를 운영해보겠다는 사람들이 많죠. 효율적인 운영으로 높은 수입을 얻는 것도 가능하지만 섣불리 나섰다가 낭패 보기 쉬운 것 또한 창업입니다. 창업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몇 배 이상으로 준비하고 신경 쓸 것들이 많습니다. 창업을 마음먹었다면 최소한 아래 4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창업하려는 분야를 잘 알고 있나요?

'나도 이런 카페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카페 운영'이라는 네 글자 뒤에 인건비와 재료비 등 각종 지출과 손님 응대와 같은 서비스가 숨어 있다는 건 생각하지 못하는 거죠. 최소한 아르바이트 경험이라도 있어야 이런 것들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전 경험이 없다면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창업할 분야의 성수기와 비수기 정도는 알아야 인건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름엔 어떤 메뉴가 인기이고 겨울엔 어떤 메뉴가 잘 팔리는지 알아야 재료비를 예측할 수 있고요.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회사는 어디이며 어느 지역에서 매출이 높은지 알아야 운영 전략도 세울 수 있습니다.

 

둘째. 창업 자금은 얼마나 준비했나요?

창업의 적기는 언제일까요? '어떤 사람은 봄이다, 어떤 사람은 가을이다'라고 말합니다. 창업의 적기는 계절과 관계없이 ‘창업 자금이 충분히 준비되었을 때’입니다. 충분한 창업 자금은 어느 정도 일까요?

자기 자본 100%로 창업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대체로 부족한 자금은 지인의 도움을 받거나 은행 대출을 받습니다. 출발부터 마이너스로 시작하게 되는 거죠. 창업 비용의 절반 이상은 준비해 두어야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월 생활비는 얼마인가요?

창업을 하더라도 첫 달부터 원하는 수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창업 후 정착까지는 최소 6개월부터 많게는 1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면 기존 생활 패턴에 맞춰져 있는 생활비는 쉽게 줄지 않죠. 수익이 안정적이지 않다면 자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매장 영업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금계획을 미리 세워둬야 합니다. 내 생활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 예비비를 마련해 두어야 정착 기간 동안 매장 영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넷째. 불규칙한 생활을 견딜 수 있을까요?

직장인은 하루 스케줄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출근하고 때가 되면 퇴근합니다. 그나마 주말이면 쉴 수 있고 휴일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창업을 한다면 당연하게 여겼던 이러한 일상이 위협받게 됩니다. 직원 없이 홀로 운영하는 자영업자 비율은 전체의 76%입니다. 불규칙한 생활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늦은 시간에 영업을 마감하니 귀가가 늦습니다. 만약 어린 자녀가 있다면 놀아줄 시간이 줄어듭니다. 실제로는 얼굴 보기도 힘들어지지요. 중요한 가정사에 가게 문을 닫고 일 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장기 여행을 간다는 건 더욱 어렵겠죠. 이런 상황들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기술은 고도화되고, 창업비용은 높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유사한 정보는 왜 또 그리 많을까요. 예비창업자라면, 또는 언젠가는 창업을 하고 싶은 잠재적 예비창업자라면, 창업 전 준비를 꼼꼼히 할수록 좋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심 있는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모으시기 바랍니다. 병행하여 자본금도 조금씩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땐 자신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창업 정보는?

 

마이프차 매거진

창업,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마이프차에서 쉽게 알려드릴게요.

myfranchise.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