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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브랜드 소개/마이프차's 브랜드 리뷰

[피자헤븐] 월매출 5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피자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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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계에 김밥천국이 있다면 피자계에는 피자헤븐이 있죠. 피자 업계에서 '업계 최초로~'의 여러 별칭을 가진 만큼, 꾸준한 신메뉴 개발과 안정적인 가맹점 증가로 피자 업계에서 꽤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마이프차팀도 즐겨 먹는 피자헤븐 최광준 대표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피자헤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광준입니다.

 

피자헤븐 어떤 브랜드인가요?

올해 피자헤븐은 13살이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조그만 가게로 시작해 열심히 달려왔더니, 고객들이 맛있게 드셔 주시고 많이 찾아주셔서, 지금의 프랜차이즈의 피자헤븐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스토리

대표님이 피자업계에 몸담은 지 상당히 되셨다고 들었는데, 피자헤븐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과거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이것저것 경험해 보았는데, 슬프게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도미노피자를 점주로 10년하고, 점장으로 5년 동안 운영을 했었는데요. 안 좋은 일로 급한 돈이 필요해 매장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고 횟집, 고깃집 이것저것을 해봤는데 제가 모르는 분야다 보니 다 잘 안되더라고요.

 

원래는 피자집을 차릴 생각이 없었어요. 망해서 돈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피자헤븐을 차리기 전에 짜장면집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15년 이상 경력이 있는 피자더라고요. 그래서 제 동네에서 조그맣게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1년은 힘들었어요. 그때는 온라인 홍보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1년간 전단지를 꾸준히 붙이면서 홍보를 했습니다. 1,2년간 고객분들이 드셔 보시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게 되었고, 첫 달에 500만 원, 둘째 달에 700만 원을 팔았는데, 1년 후에 4700만 원, 5000만 원까지 팔았습니다. 그 후, 주변 지인 혹은 고객들의 "2호점 내고 싶어요."라는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업계 최초로~'의 별칭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어요.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뉴가 '4대천왕'인데요. 저희가 4가지 맛을 한판에 넣으면 어떻겠느냐는 간단한 생각에서 업계 최초로 4가지 맛을 피자 한 판에 담게 되었습니다. 판매율도 독보적인 1위이고, 고객의 후기도 상당히 좋을 뿐 아니라 메이저 피자 브랜드도 많이 따라 했습니다.

 

또 다른 '업계 최초'로 하신 게 있나요?

처음 피자헤븐을 차린 계기이기도 한데요. 2009년에 업계 최초로 46cm 빅사이즈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그 때는 온라인 홍보나 배달 앱이 활발하지 않았고, 배달 문화가 전단을 붙이고 직접 뛰어야지 장사가 되는 때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처음 코스트코를 갔을 때 18인치 코스트코 피자를 보고, "저렴한 가격에 큰 피자를 배달하면 고객들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46cm의 큰 피자라는 타이틀로 홍보도 잘되었고, 피자헤븐만의 메리트가 생겼죠.

 

 

이번에는 바나나 도우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는데,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매장 촬영을 하러 갔을 때, 모든 고객이 테이블마다 떡볶이를 시키시던데요.

처음에는 18인치 피자가 메리트였는데, 이제 많은 브랜드가 따라 하고 예전보다 흔한 편이다 보니 메리트가 덜하죠.

그래서 피자와 조합이 좋은 사이드 메뉴가 뭘까 생각하여, 샵인샵으로 '눈꽃치즈 떡볶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콤한 떡볶이가 피자와 아주 조합이 좋거든요.

샵인샵이면 가맹점의 매출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직영점 몇 곳을 오픈할 때, 떡볶이와 피자를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같이 처음부터 출점하면 추가적인 비용이 거의 들지 않거든요. 피자에 들어가는 금액에 10% 정도가 더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맹점에서도 떡볶이를 판매하는 게 조리가 쉽기 때문에 편하고, 고객들이게도 떡볶이가 아주 큰 매력으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매출도 거의 5:5로 나오더라고요.

피자집인데 떡볶이 맛집이 되었어요. 문제라면 문제네요.(웃음)

피자헤븐의 매출은 어느 정도 나오나요?

정말 다양해요. 1000에서 1억까지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제품이고, 매년 제품의 질과 매출이 매장마다 평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자헤븐의 마케팅

다른 피자브랜드에 비해 피자박스를 정말 다양하게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1년에 기본 4번은 바꾸려고 합니다. 본사가 움직여서 가맹점을 마케팅적으로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도 재미를 줄 수 있거든요.

뽀로로 피자 박스의 경우, 피자를 구매하고 구매평을 남기는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야구 개막전에서 피자헤븐의 광고판이 엄청난 화제가 되었죠?

 

생각지도 않았는데,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수익 면에서는 회사에 큰 이득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피자헤븐의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피자헤븐을 물어보거나 모르던 분들이 알게된 경우도 많고, 주변에서 "회사가 코스닥 상장됐느냐"고 묻더라고요. (웃음)

 

오히려 피자헤븐보다 김준현씨가 더 유명해진 것 같아요. 김준현씨 회사에서 고맙다고 연락이 왔어요. (웃음).

이것 덕분에 몇 군데에서 출연 요청을 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김준현 씨를 모델로 기용하시게 되셨나요.

처음 기용할 당시에, '3대천왕'이 핫이슈였습니다. 먹는 것 하면, 김준현이 대명사니까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김준현씨 회사로 찾아갔어요. 되게 운이 좋게도 찾아갔는데, 소속사 사장이신 개그맨 김대희 씨가 나오더라고요. 그 회사에서 좋게 봐주시고, 한발 양보해주셔서 햇수로 5년동안 김준현 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연예인도 직접 보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점주들이 가장 만족하는 본사의 정책 혹은 지원책은?

솔직히 말하면, 만족해하는 점주님들은 많이 없으실 거에요.

본사가 메이저 브랜드처럼 홍보를 많이 해드릴 수 없는 게 너무 죄송하죠.

할 수 있는 것은 온 힘을 다해 해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00원의 할인을 하면 1,500원을 본사에서 지원합니다.

한 점포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지만, 몇십 개 점포로 보면 지원금액이 엄청나거든요.

심할 때는 본사 수익의 절반 이상이 나갈 때도 있어요.

그래도, 좀 더 매출을 올려드리고 홍보를 많이 해드리지 못한 점이 죄송하다.

최근에 피자헤븐에 훌륭한 직원들이 입사해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시행하고,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대표 최광준의 이야기

 

피자헤븐을 운영하면서 대표님의 꿈이 있으신가요?

피자헤븐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배달비가 요즘 비싸서, 가맹점주님들이 벌어서 새는 돈이 많아요. 그래서, 푸드트럭을 운영해서 돌아다니면서 만들고 배달하고 싶어요.

기존 푸드트럭은 한 곳에 정차하고 고객들이 사러오는 방법인데, 우리는 시간대를 정해 지정된 장소에 가서 만들고, 그 주위에 배달하고, 그리고 다시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돌아다니는 방법으로 푸드트럭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거 좋은 아이디어라서 나가면 안 되는데.(웃음)

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열심히 하실 생각, 직접 하실 생각으로 창업하셔야 합니다.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을 정성을 담아 일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본인 아이들에게 먹인다는 생각과, 정성 있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 업계에 뛰어드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창업하시는 분들 화이팅! 감사합니다.

 

 

피자헤븐 프랜차이즈 창업정보가 궁금하다면?

 

마이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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